728x90 카페 투어49 카페 투어 37. 보령 카페 우유창고. 설 연휴때부터 가고싶었던 보령의 우유창고 카페. 이 곳은 카페로만 운영되지 않고 치즈 만들기 등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다. 그리고 여기서 생산하는 우유를 사용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 전문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74에 위치한 우유창고는 오전 11시 부터 운영하고 있다. 연중무휴인 것 같긴한데, 자세한 건 인스타 DM으로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보령이라 멀어서 일찍 출발했더니 운영시간 이전에 도착한 탓에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밖에 있는 아기 송아지와 염소, 토끼들을 구경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씨라서 그런지 기운 없이 다들 가만히 누워있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카페에는 라떼 메뉴만을 판매하는데 우유를 고를 수.. 2020. 5. 22. 카페 투어 36. 세종시 외곽 카페 추천, 전원마을 이야기. 일요일 오후 늦게 방문한 세종시 외곽에 위치한 전원마을 이야기.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게 답답해서 카페를 찾다가 풍류다방 근처에 또 다른 카페를 찾아 이동했다. 전원마을 이야기는 세종 장군면 전원마을2길 84에 위치해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다. 전원주택이 밀집한 곳을 따라 굽이굽이 올라가야하는데 좁은 길은 아니라서 차가 마주오더라도 충분히 지나갈 수 있다. 마을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는 뷰가 있어서 좋다. 주차장도 넓으니까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출입문 쪽 메뉴판에 흑당라떼 비슷한 게 있어서 주문하려고 했더니 카운터에서는 없다고 했다. 가격도 외부 메뉴판과 내부 메뉴판이 달랐으니 외부 메뉴판은 굳이 볼 필요가 없다.. 2020. 5. 21. 카페 투어 35. 청주 대청호 카페 슬로울리(slowly cafe) 대청호는 작년부터 드라이브 겸 카페 방문을 위해 자주 들렀던 곳이다. 워낙 커서 대청호 주위에 카페가 꽤나 많은데 그 중 하나인 슬로울리를 방문하게 됐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대청호반로 5에 위치해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달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은 휴무라고 포털사이트에 나와있다. 가격이야 보통의 개인카페 가격을 생각하면 된다. 슬로울리는 대청호 카페지만 대청호 뷰를 바라볼 수는 없다. 대청호가 보이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청호를 감상하면서 차 한잔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슬로울리 맞은편과 앞에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고, 주차하는 차들로 꽤나 거리가 복잡하다. 카페 앞은 왕복 2차선 오르막길인데 주말에는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가 번거로운 편이다. .. 2020. 5. 20. 카페 투어 34. 천안 카페 추천 광덕 양조장. 굉장히 오랜만에 카페 투어 글을 올리게 됐다. 1월 말부터 코로나 때문에 회사 일이 복잡해지는 바람에 글을 쓸 여유가 없었다. 당분간 계속 올라올 카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기 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후에 다녀왔음을 밝힌다. 1월 말쯤에 방문했던 천안 카페 광덕 양조장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2길 30-4에 위치해 있고,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양조장을 카페로 개조한 듯하다. 공장으로 사용된 건물을 카페로 꾸며놓은 모습이 공주에 있던 청룡창고를 떠올리게 했지만, 심플한 인테리어와 베이커리가 청룡창고와의 차이이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으로 카페 앞이나 근처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빵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에그타르트와 스콘 등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 않는 메뉴로 구성.. 2020. 5. 19. 카페 투어 33. 대전 중구 선화동 카페 르윈(Lewyn) 지금이야 다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지난 주 며칠 동안은 꽤나 쌀쌀했다. 뜨끈한 순대국밥을 먹고 카페로 이동하던 중에 날씨가 너무 추워서 눈에 띄는 카페에 그냥 들어가게 됐다. 르윈Lewyn카페는 오래 전에 이미 카카오맵에 저장해 놓았는데, 워낙 가보고 싶은 카페들이 많다보니 좀처럼 갈 기회가 없었다. 예상치 못한 추운 날씨 덕분에, 순대국밥 집이 근처였던 덕분에 르윈카페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날씨가 추웠던 탓인지 아니면 이제 막 점심시간이 지났던 탓인지 우리가 갔을 때는 손님들이 하나도 없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로 좌석도 넓게 떨어져있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을 것 같다. 인스타에 올리기 좋을 포토존이 한켠에 마련되어있었는데 나는 인스타를 하지 않으니 패스... 2020. 2. 20. 카페 투어 32. 청주 수암골 카페 추천 오지(OHJI) 간만에 날씨가 좋은 주말, 집에만 있기는 아쉽다며 남편이 드라이브 겸 청주에 다녀오자고 했다. 최근 청주에서 핫한 카페거리가 있다며 데려간 곳은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수암골 카페거리였다. 꽤나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했는데, 3층 규모의 카페들이 꽤 많이 있었고 생기는 중이었다. 오지OHJI카페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골목길에 차를 갖고 들어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 내려갔다. 오지카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인데 10시 30분쯤 방문했더니 청소가 덜 된 상태여서 주문하는 데 10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카페는 총 4층으로 1층은 항상 개방하는 것은 아닌 듯 했다. 우리가 갔을 때도 1층은 잠겨있었다. 아, 참고로 1층은 노키즈존이다. 조용한 분위기를 위한 선택인 것 같다.. 2020. 2. 16. 이전 1 2 3 4 5 6 ···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