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ali honeymoon/누사두아 Nusa Dua4 발리 신혼여행 19. 누사두아 마사지(Zahra Spa) 아융강 래프팅 다음 날이 되자 의자에 앉을 때 조차 허벅지가 아프게 되었다. 수많은 계단의 여파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마사지 생각이 간절했다. 일단 세인트레지스에서 밖으로 나가는 게 여러모로 쉽지 않아서 리조트 내에 있는 마사지를 받을까 생각했으나, 가격을 보니 차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마사지를 받지 않고 그냥 쉬자니 뭔가 아쉬워서 빠르게 구글맵을 보며 근처 괜찮은 마사지샵을 찾아냈다. 누사두아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명한 마사지샵이 있고, 카카오톡으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문의하고 예약할 수 있다. 가격대가 다른 곳 보다 높은 편인데 만족스러웠다는 후기들이 많다. 궁금하긴 했는데 그 당시에는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해서 선택하지 않았다. 이래놓고 인디.. 2019. 10. 9. 발리 신혼여행 11. 누사두아 즐기기(발리 컬렉션, 해변에서 휴식) "발리 컬렉션(Bali Collection)" 발리 컬렉션은 우리나라에 있는 아울렛이라고 보면 된다. 다양한 브랜드가 할인 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리조트 밀집 지역에 있기 때문에 누사두아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리는 곳이다. 누사두아에서는 이래저래 택시 잡기가 쉽지 않았다.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로비가 그랩존으로 설정되어 있음에도 그랩 택시는 오지 않고, 그렇다고 더운 날씨에 바깥으로 걸어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우리는 발리 컬렉션을 총 2번 방문했는데, 한 번은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다른 한 번은 택시를 이용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랩이 잡히질 않아서 결국 로비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다. 미터기를 켜고 갔는데, 미터기대로 금액을 달라하지 않고 30,000루피아를 달라고 했다. 아마 세인트 레지스 .. 2019. 10. 2. 발리 신혼여행 10. 세인트레지스 레스토랑(보네카, 까유뿌띠, 구르망델리) 우붓에서와 마찬가지로 누사두아에서도 그랩 잡기가 쉽지 않았다. 우붓처럼 대놓고 그랩에 비호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꾸따에 비하면 그랩 택시도 몇 대 없고, 그랩 존임에도 불구하고 세인트레지스 로비로 오려는 그랩택시가 한 대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리조트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긴 힘들 것 같아서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들에서 식사를 모두 해결하게 되었다. 우리가 세인트레지스 내에서 이용한 레스토랑은 총 3군데이다. 보네카, 까유뿌띠, 구르망델리 "보네카(Boneka)" 보네카는 세인트레지스에서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이기도한데, 일요일마다 제공하는 선데이브런치가 꽤 유명하다고 들었다. 우리도 일요일에 세인트레지스에서 있는 만큼 선데이브런치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몇몇 메뉴를 제외하곤 일반 조식과 큰 차이가 없다는 직.. 2019. 10. 1. 발리 신혼여행 9. 우붓에서 누사두아로(네버엔딩in발리, 세인트레지스 리조트) 우붓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우리가 향한 곳은 누사두아였다.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누사두아와 고민했던 도시는 짐바란이었는데, 그 고민이 어느정도였냐면 처음엔 누사두아 그 다음은 짐바란으로 숙소 예약까지 다 해 놓고 취소하고 다시 누사두아로 일정을 정할 정도였다. 누사두아와 짐바란은 리조트의 퀄리티나 도시의 유명세, 물가 등은 큰 차이가 없는데 한가지 차이점은 짐바란은 절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이고 누사두아는 해변을 즐기기에 딱이라는 것이다. 누사두아는 발리섬의 동쪽, 짐바란은 서쪽에 위치해있으니 석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짐바란이 좀 더 적합한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석양도 좋지만, 해변가에서 선베드에 누워 바닷바람을 맞으며 쉬고 싶어서 수많은 고민 끝에 누사두아로 여행지를 정하게 되었다. .. 2019. 9.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