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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일기 9. 변화가 보이는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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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 6월 9일
◼ 항히스타민 복용 : 6월 7일
◻ 운동 : 월, 화요일 자전거 두 번, 나머지는 집에서 격일로 홈트
◼ 식단 : 아침 샐러드(오이, 양상추, 바나나)
◻ 특이사항 : 없음
두드러기 상태는 현재 순항 중이다.
지난 기록에서부터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고, 과연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동일하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약을 먹고 일 주일 정도 지나면 슬슬 여기저기 간지럽기 시작하고 팽진이 올라오는데
긁지 않고 참을 수 있는 정도라 금세 가라앉거나, 긁더라도 엄청 심하게 팽진이 생기진 않는다.
요즘 가려움은 머리카락이 닿는 목, 어깨 주변이 따끔따끔하게 간지럽고 긁으면 붓지는 않고 빨개지는 정도다.
3월에 가서 타온 항히스타민이 두 봉지밖에 남지 않았다.
예전같으면 언제 두드러기가 올라올지 몰라 두 봉지 남았을 때 병원 가서 미리 약 타왔는데 이제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다 먹고 가도 늦지 않는다는 느긋한 마음이 생겼다.
이 상태면 병원도 6월 말에 갈 것 같고 가서 약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과자 같은 군것질 잘 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쉽지 않다. 맛있는 맛을 끊을 수가 없어...
그래도 과자 먹고 싶을 때 오이 먹고, 바나나 먹으면서 나름 식단조절(?)중이다.
밀가루 안 먹는 게 아무래도 피부에 좋겠지 싶어서.. 쉽지 않지만 과자, 아이스크림 잘 절제해야지.
지난 기록과 비슷한 일상을 보낸지라 특별히 기록할 게 많이 없다.
앞으로 점점 더 두드러기를 기록하는 날이 줄어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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