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할 때 맛집에 까다로운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검색은 한 번씩 해본다.
남해는 헐스밴드가 가장 유명한 것 같은데 수제피자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복례가마솥국밥
여행 가는 날 비도 오고 서늘할테니 도착해서 든든하게 한 끼 먹자 싶어서 유튜브 보다가 발견한 복례가마솥국밥에서 점심 해결하기로 결정!
남해 공용터미널과 남해전통시장 근처에 있는데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거나 갓길에 주차 가능한 곳에 대 놓고 걸어가는 게 더 낫다. 우리도 근처 갓길 주차가 가능한 곳에 차 대놓고 3분 정도 걸어갔음!
가게는 굉장히 좁은 편으로 점심시간이 임박했을 때 이미 만석으로 조금 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밖에서 대기해야 했다.
가격은 8,000원 대였고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없어서 주문은 잘 들어갔을까 했는데 음식은 금방 나왔다.
배고프고 뜨거워서 허겁지겁 먹고, 사진 찍을 분위기가 아니라서 사진은 없다...
돼지 냄새 안 나고 무난했던 국밥집이라고 후기를 남길 수 있겠다.
쿤스트 라운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숙소에서 가까운 독일마을 식당에 방문하기로 했다.
독일마을 초입에 여러 식당들이 몰려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크고 눈에 띄는 식당이 바로 쿤스트 라운지이다.
맥주 및 독일 음식(학세나 슈니첼 등)을 파는 곳인데 엄~~청 크다.
걸어가서 주차장은 신경 안 썼는데 다른 후기 보니 주차장이 엄청 넓다고한다. 사람 너무 많을 때 아니면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방문 당시에는 1, 2층 운영하고 3층 올라가는 계단은 막혀있었다.
과자 많이 먹고 배가 별로 안 고파서 슈니첼이랑 맥주만 시켜서 먹었다.
맥주가 8,000원 대였고 슈니첼이 17,000원인가 했던 것 같다.
가격 대비 훌륭하다 까지는 아니고 그냥 무난무난? 관광지인 거 감안해서 무난했다고 생각한다.
남편은 흑맥주 특유의 맛이 좋다는데 아직까지 나는 흑맥주 특유의 맛에 적응을 못했다.
흑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흑맥주만 찾아먹기도 하던데, 나는 언제쯤 흑맥주를 즐길 수 있을까?
쿤스트 라운지는 나에게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독일마을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무난하게 찾기 좋은 관광지 음식점이라고 느꼈다. 무엇보다 주차가 편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관광객들에게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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