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구직등록과 수급자온라인교육까지 마치면 다음 할 일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것이다.
고용센터를 방문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이다. 다른 것은 필요없다.
내가 방문한 고용복지센터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도착한 후에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고 번호표를 뽑아 대기했다.
화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적어서 10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바로 신청할 수 있었다.
작성하라는 대로 작성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속전속결로 일을 처리해준다.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실직자는 국민연금 크레딧도 신청할 수가 있다.
국민연급의 75%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로 개인 부담금이 약 15,000원 정도라고한다.
처음에 가입할까 망설였지만 부담금이 15,000원 밖에 되지 않아서 함께 신청했다.
신청이 의무는 아니므로 필요 없다고 생각된다면 굳이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1차집체교육 이전까지 온라인 교육을 받으라는 안내서를 받았다.
이 교육을 들으면 취업활동이 1회 인정된다고 했다.
온라인 교육을 듣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고용보험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을 클릭한다.
2. 이후 스크롤을 내려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 중 '온라인 취업특강 바로가기'를 클릭.
3. 클릭 후 뜨는 팝업창에서 '스마트직업훈련~수강하기'를 선택.
4. 새로운 팝업창에서 다양한 교육과정 중 '1차 실업인정 교육'과정을 선택 후 수강.
'1차집체교육'
온라인 교육을 마친 후, 지정 날짜에 1차집체교육을 받으러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원래는 1시간 가량의 교육이지만 코로나로 15분으로 단축해서 강의를 들었다.
크게 중요한 내용은 없었고 취업희망카드에 붙여야 할 고용보험수급자격증과 출석인정표를 받았다.
그리고 1차집체교육을 받은 후에 실업인정 인터넷 시청을 완료했다.
실업인정 온라인신청은 지정된 당일 오전 00시부터 오후 17시까지만 가능하다.
나는 집체교육을 받은 후에 해야하는 줄 알고 집체교육이 끝나고 신청했지만,
정해진 시간만 지킨다면 집체교육 이전에 신청해도 상관없는 것 같다.
*고용보험 앱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실업인정 신청을 완료한 다음날 8일치에 해당하는 1차 실업급여가 들어왔다.
실업급여를 무사히 받고 이제 내가 할 일은 본격적으로 취업활동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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